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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 경계 없는 사랑 (누가복음 22:39~46)2016.11.18 10:14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2:39~46
00년 중국에서 있었던 의화단 사건 기간 동안, 타이 위안 푸 집에 갇혀 있던 선교사들은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희망으로 그들의 죽음을 요구하는 군중들 속을 뚫고 달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가지고 있던 무기의 도움으로 급박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디스 쿰즈는 부상당한 중국 학생 두 명이 빠져나오지 못한 것을 알고는, 그 위험 지역으로 되돌아 달려갔습니다. 에디스는 한 명은 구했지만, 두 번째 학생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가는 길에 넘어져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한 편, 신차우 구역에 있던 선교사들은 탈출하여 그들의 중국 친구인 호 취엔 퀘이와 함께 시골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호 취엔 퀘이는 숨어 있는 친구들을 위해 도주 경로를 정탐하다가 붙잡혀서,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밝히기를 거부하여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에디스 쿰즈와 취엔 퀘이의 삶 속에서 우리는 문화와 국가를 초월한 사랑을 봅니다. 그들의 흐생은 우리 구주의 더 큰 은혜와 사랑을 상기시켜 줍니다. 예수님은 체포와 뒤이은 사형집행을 기다리면서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라고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용기와 사랑, 희생의 결연한 본보기로 이렇게 기도를 마무리하셨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22:4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의 영원한 삶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주님, 우리가 서로 사랑함을, 그리고 그 사랑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행위를 이 세상이 보게 하셔서, 그것이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하나임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가 되게 해 주소서. 그들도 또한 주님을 알기 원하게 해 주소서.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 요한복음 15:13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만이 증오의 어둠을 몰아낼 수 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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