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는니라

                                                                                                                        - 마태복음 6:1~4, 19~21

 

  우리는 대개 친구나 동료들로부터 보상 받기를 바랍니다. 등을 두드려 주는 것, 영웅의 메달, 박수, 진심어린 감사 같은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의하면 더 중요한 상급이 죽음 이후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행위 중 가장 중요한 일들이 오직 하나님 한 분만 아신 채 은밀하게 행해지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살라는 것이 천국의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이 설명하신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니라 "보물을 하늘에" 쌓아가며(마6:20), 일종의 저축 계좌를 불려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보물들은 너무나 엄청난 것이어서 이 땅에서의 그 어떤 고통도 보상해 줄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내세의 삶에 대해 가끔씩 언급할 뿐이었지만, 예수님은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마13:43) 라고 천국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천국을 추구하면서, 주로 물질적 번영이나 정치적인 권력을 통해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 부터 말씀의 중심을 다음 세상으로 옮기셨습니다. 주님은 보이는 이 세상에서의 성공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시고, 내세에 투자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쌓아놓는 다른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녹슬거나, 도둑맞거나, 아니면 좀들로 인해 다 없어져 버릴 것입니다(20절).

 

주님, 우리가 친구들이나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구하기보다는 주님게 인정받기를

구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를 가르치셔서

산상수훈의 원리들을 실천할 수 있게 하소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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