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 예레미야 17:5~10

 

  마크 윌킨슨은 낚시와 휴양을 위해 5미터 크기의 보트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는 그 배의 이름을 1912년에 빙산을 들이받고 가라앉은 불운의 호화유람선 이름을 따서 타이타닉 II 라고 명명하였는데, 그것을 보면 그는 미신ㅇ르 믿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타이타닉 II는 그의 첫 항해를 영국의 도셋 항에서 시작하여 잘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윌킨슨이 다시 돌아오려 할 때 배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가서 그는 난간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윌킨슨은 이렇게 말햇다고 합니다. "사실 좀 당황스러웠고, 사람들이 내가 혹시 빙산에 부딪치지 않았나 하고 묻는 데에 진저리가 났습니다." 한 목격자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그 배는 그렇게 큰 배는 아니었어요. 내 생각에는 조그마한 얼음 한 덩어리라도 그 배를 가라앉힐 수 있었을 거예요!"

  타이타닉II의 이야기는 아주 아이러니 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야기는 나에게 원래의 타이타닉호를 생각나게 해 주엇고, 잘못된 믿음에 대한 위험성도 생각나게 해 주었습니다. 그 유람선을 만든 회사는 그 배가 절대로 가라안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그렇지만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요! 예레미야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상기시켜 줍니다.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렘 17:5).

  우리는 모두 사람이나 물건들을 통해서 안전을 구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이런 그릇된 확신을 버리고 하나님께 되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모릅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에 자신을 의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 우리가 주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흐르는 물가에서

자라나는 나무와 같이 되어

열매를 맺으며 굳건히 서있을 것입니다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5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