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는 성경중 제일 많이 읽었던 책인데 오늘 이 귀절이 눈에 들어와 문의 드립니다.

 

가인이 살인을 저지른 후 쫓겨날 당시 지구에는 아담과 하와 가인 세명밖에 남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요?

 

그러나 가인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 것을 걱정하고 하나님은 표를 주셔서 만나는 사람에게 죽임을 면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디선가 흩어져 살고 있었다는 뜻이 되고, 에덴 동쪽 놋땅에서 가인이 여자와 결혼하고 자녀들을 낳습니다.

 

셋은 그뒤 아담이 130세에 낳았으니 가인이 결혼할 수있는 여자는 하나님의 또다른 창조의 인간이 되는거잖아요?

 

여기서 혼란이 왔습니다.

 

태초에 아담과 하와 지으시고 에덴동산에서 살게하신 후, 하나님은 에덴 동산 밖에 또다른 해산하는 인간들을 창조하셔서

 

번성케 하시고, 아담 하와 범죄 후 에덴동산 밖으로 쫓아내신것이 되나요?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 ?
    현숙한 2012.09.26 15:21
    제가 어리석은 질문을 하고 제가 답글을 씁니다.

    며칠동안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저희 교구 목사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프린스톤에서 PHD를 하신 구약학 박사님이시지요.

     

    답글은요,

    주신 질문은 논쟁적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에게는 풀리지 않고 끊없이 이어지는 토론과 논쟁거리가 될 수 있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매우 간단하게 답변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창세기를 과학책인 것처럼, 역사책인 것처럼, 족보책인 것처럼 읽기 쉽지만
    성경은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의 모든 책이 다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와 역사를 이야기하고 전하는 신학책임을
    잘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창세기를 과학책처럼 읽게 되면 집사님께서 주신 질문 외에도
    창1장과 2장간의 창조에 대한 상이한 설명을 비롯하여 수많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성경이 초과학적인 계시의 책이요 신학책인 것을 늘 기억하며 읽어야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에 관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혼동과 혼란 없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면에 그 구체적인 설명을 적으려면 하루 종일 걸릴 것입니다. ^^
    라고 현답을 해 주셨습니다.

     

    과학을 초월해서라도 딱 떨어져야 속이 시원한 저로써는 나름 대로 기도하면서 저만의 결론으로 매듭을 지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신학적 시각으로 읽는 습관을 좀더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분석적인것이 제게는 더 재밌지만요...

    감사합니다.^^

  • ?
    하림 2012.09.26 15:53

    집사님께서 질문을 남기신것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홈피에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오는데 왜 못 보았는지 모르겠네요

    먼저 죄송합니다.

    글구 이미 교구목사님께서 귀한 답을 다 주셨네요 ㅋㅋ

    집사님처럼 성경을 읽을 때 항상 물음표를 던지는 것은 좋은 습관이예요 저도 그러니까요.

    그래야 성경을 통해 하시고자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더 깊고 풍성하게 들을 수 있거든요

    단, 주님을 신뢰하고 성경을 신뢰하는 전제를 가지고 읽으셔야해요

    인간의 종제기만한 뇌에서 나오는 코딱지만한 지혜로

    우주보다 큰 하나님의 지혜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까요

    더 열심히 성경공부합시다.

    홧팅입니다.

     

     

  • ?
    카보드 2012.09.26 20:27

    목사님 두 분께서 답을 잘해주셨는데, 부가적인 설명을 드려 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기록한 사랑의 편지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 보면, 때론 충분한 설명이 없이 간략하게 기술한 경우도 있고,

    때론 지루할 만큼 자세히 기록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특히 성경에 나오는 족보들은(모든 세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구속사적인 맥락에서 중요한 인물 위주로 기록)

    자손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를 상세하게 기록하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900년이 넘게 살았기 때문에 자손들이 꽤 많았겠죠!ㅎㅎ

     

    4:14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라는 가인의 말은

    그 당시 아담의 가족 외에 누가 있었을까?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사님처럼 가인의 아내에 대한 의문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가인의 말로 보아 더 많은 가족이 있어서...

    혹, 아벨의 계보 중 일부가 복수를 할까 봐 두려웠겠죠?

    14절에을 먼저 이해하셔야 될 것 같아 몇 가지 해석을 적어봅니다.

     

    1. 웬함: 아담의 후손들이 아벨의 피 값을 찾는다는 의미로 해석

    2. 해밀턴: 가인의 아내가 만약 자신의 자매(아담과 하와의 딸)였다고 본다면

    아마도 가인을 죽일 자는 수세기 동안 가족의 확산을 통한 같은 형제, 자매라고 볼 수 있다.”

    3. 아가페 성경: 아담과 하와에게는 가인과 아벨 외에 아들과 딸들이 있었다( 5:4).

    아마도 가인과 아벨은 많은 형제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4. 또 한 가지 해석은 창 4장에는 두 형제의 아내가 등장하지 않지만, 이미 결혼했을 가능성도 추측해 볼 수 있다.

     

    가인과 아벨 사건을 통해, 더 나아가 성경전체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묵상한다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더 잘 알게 됩니다.

    유한자인 우리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모두 이해할 수 없죠.

    만약에 우리의 생각과 이성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신다면, 그분은 더 이상 신이 아니겠죠~~~ㅎㅎ

    성령님께서 친히 집사님의 교사가 되어주시고, 지혜주시길 축복합니다^^

  • ?
    하림 2012.09.26 22:10

    이런 분위기 정말 좋아요

    말씀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 좋은 의견 나누어 주고.....,

    집사님 글구 강도사님 정말 좋아요

    이런 분위기 계속  쭉~~~

    다른 분들도 함께 해 주세요 덕분에 저도 더 배우게요

    모두 사랑합니다.

  • ?
    현숙한 2012.09.27 15:36

    목사님, 강도사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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