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 시편 100



가 어머니를 간병하며 암센터에서 지내고 있을 때, 우리가 있던 병실 복도에 조금 떨어진 병실에서 남편 프랭크를 돌보고 있는 로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의 공동구역에서 우리는 수다를 떨고, 웃고, 감정도 터트리고, 울기도 하고, 같이 기도도 했습니다. 우리는 각자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살피고 있으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어느 날 나는 슈퍼마켓에 가는 병원 셔틀버스를 놓쳤습니다. 그날 저녁 늦게, 로리가 자기 차로 나를 가게에 데려다 주겠다고 해서 고마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당신 때문에 감사해요." 라고 말했습니다. 내가 진정 고마웠던 것은 그녀가 친구로서 내게 무엇을 해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그녀의 됨됨이 때문이었습니다.

  시편 100편도 하나님이 하신 일 때문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을"(3절) 확실히 알고 있기에 "온 땅이"(1절)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기를"(2절)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임재하시는 곳에 부르셔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하라"(4절)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며"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5절), 주님은 우리가 계속해서 드리는 감사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이 우주의 창조주이시고 운행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친밀하게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진솔한 기쁨이 가득한 감사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 하나님, 당신이 하나님이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 시편 100:4


오늘 누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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