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 선행(누가복음 6:27~36)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빌리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의수히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빌리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 누가복음 6:27~36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행한 선한 일이 내일이며 잊힐지라도 선을 행하십시오." 나는 이 말을 좋아하며 늘 마음속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행하셨던 사역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습니다.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사도행전 10:38).

  우리에게 "선한 일"을 행하라고 했을 때 성경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가르치시고, 치유하시고, 먹여주시고, 위로해 주심으로써 선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를 완벽한 본보기로 삼아 자신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씁니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마 5:44, 눅 6:27~35). 그들은 아무 보답도 기대하지 않고 자신들의 원수를 섬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리스도인들은 특히 믿음의 형제들에게도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갈 6:10 -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 핍박이나, 이기심이나 분주한 삶을 구실로 선한 일을 행하지 않거나, 자기의 소유를 남에게 나눠주는 일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히 13:16 -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우리 구주와 초대교회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처럼 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매일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어떤 선한 일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할 수 있을까?" 우리가 선한 일을 행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는 것이고(히 13:16), 그것으로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게 됩니다(마 5:16-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

예수님께서 행하신

선한 일을 본받아

그가 하실 일을 나도 함을써

구주께 영광을 돌리세

 나사렛 예수......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 사도행전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