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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 막대기와 돌(시편 123)2011.07.18 09:44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 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여호와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평안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심령에 넘치나이다 - 시편 123
시편 기자는 "교만한 자의 멸시"로 지쳐 있었습니다(시123:4). 아마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이웃이나 사무실, 혹은 같은 교실에 있는 사람들이 아마도 당신의 믿음과 예수님을 따르기로 한 당신의 결심을 경멸할지도 모릅니다. 막대기와 돌은 우리의 뼈를 부러뜨리지만, 말은 더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데릭 키드너는 그의 시편 주석서에서 멸시란 "차가운 쇠"와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교만한 자들이 조롱할 때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됨으로써 그것을 피해갈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를 멸시하려는 그들의 시도를 명예의 징표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겨짐"을 기뻐할 수도 있습니다(행5:41-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무궁히 부끄러움"(단 12:2-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을 입고 사는 것보다 짧은 동안의 치욕을 참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는 비웃는 그들을 거꾸로 조롱함으로써 조롱하는 자처럼 되어서는 결코 안 되고, 대신 우리를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라고 일깨워 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믿음과 회개로 이끄셔서 우리의 치욕의 순간들을 영원한 승리로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편기자가 권고하듯이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123:2) 살아야 합니다. 주님 역시 조롱을 겪으셨으므로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분의 한 없는 은총으로 우리에게 자비를 보여주실 것입니다. 박해를 당하거나 사람들이 주님을 조롱할 때 주님의 말씀에 사랑하고 믿는 자들에게 무엇이 예비 되어 있는가를 기억하라
교만한 자의 멸시가......우리 심령에 넘치나이다 - 시편 12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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