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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 아무도 오지 않는 밤 (마태복음 6:1~7)2014.01.06 09:46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 마태복음 6:1~7
어느 겨울 밤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새로운 곡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으리라 예상하며 교회로 들어섰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바흐는 연주자들에게 계획대로 연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주자들이 자리를 잡자 바흐는 지휘봉을 들었고, 빈 교회는 이내 장엄한 음악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스스로 영적인 점검을 해보았습니다. 하나님만이 내 유일한 독자라면 나는 과연 글을 쓸 것인가? 그리고 나의 글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신예작가들은 종종 작품에 집중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그들이 글을 쓰고 있는 대상이 되는 한 사람을 그려보라는 조언을 듣습니다. 나는 믿음의 글들을 쓸 때 그렇게 합니다. 독자들을 염두에 두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그들이 읽고싶어 하는 것을 말하고 싶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그들의 영적행로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안과 격려를 받기 위해 우리가 읽곤 하는 시편을 쓴 "경건의 작가" 다윗은 "독자들"을 의식했던 것 같지 않습니다. 그가 염두에 두었던 단 하나의 독자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에 언급된 우리의 "행함" 이 예술 행위이든 봉사 활동이든 간에 우리는 그것들이 진정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른 누군가가 보든 안 보든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청중이십니다.
내 삶의 길이 주님의 영광을 널리 나타내리 받으시기에 진정 합당하신 주님께 귀중한 보배 피로 주님 나를 구속하셨네 내 평생에 오직 주만 섬기리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 마태복음 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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