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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 우리의 말에 귀 기울이신다 (시편 66:10~20)2013.11.30 09:41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셀라) 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 시편 66:10~20
1963년 C.S. 루이스가 죽고 나서 일주일 후에 그의 동료와 친구들이 영국의 옥스퍼드에 있는 맥덜린 대학 예배당에 모여, 어린이와 학자들 모두에게 믿음과 상상력의 불꽃을 지폈던 작품들을 쓴 그를 기리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추모식 중에 루이스와 가까웠던 친구 오스틴 페어러는 루이스가 전 세계의 독자로부터 받은 모든 편지에 항상 친필로 답장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그의 태도의 특징은 대체로 배려와 존경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여 그들의 말을 경청하였습니다." 라고 페어러는 말했습니다. 그와 같이 함으로써 루이스는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에 하나님이 놀랍도록 주의를 기울이시는 모습을 똑같이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시편 66편 기자는(10~14절) 나중에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19절) 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찬양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우리 마음을 아십니다. 진실로 우리도 시편기자와 같이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20절). 우리의 기도는 주님과의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도움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할 때는 물론, 언제나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내가 기도할 때 내 구주께서 들으시네 주의 말씀 의지하여 나는 평안히 쉬네 주님이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리라는 것을 나는 아네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 시편 66: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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