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 마태복음 27:27~31

1 안식일이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 마태복음 28:1~6

 

  내가 좋아하는 팀이 결승전에서 지고, 우승을 향한 꿈이 사라진 바로 그 다음 날이었습니다. 출근하려고 차에 탈 때 밖은 춥고 약간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이런 날씨가 별 문제될 일이 아니었는데도, 그 날따라 월요일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찬양 한 곡이 내 기분을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 곡은 캐스팅 크라운스라는 크리스천 록 밴드가 부르는 "영광의 그 날"(새찬송가 168장) 이었습니다. "갈보리 산으로 끌려가시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날." 아직 용기를 주는 말은 없습니다. "가시관 쓰시고 피 흘리시사." 더 나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노래는 곧 그리스도의 부활과, 죽음을 이기신 승리의 좋은 소식으로 이어집니다.

  그 예루살렘의 언덕, 정오의 시간에 어둠이 임했던 그 최악의 날로부터 인류를 위한 유일하고 진정한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내 죄를 담당하사" 라고 찬송가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에수님이 "나를 위해 못 박히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분은 "영광의 그 날' 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어쩌면 오늘 당신의 하루가 좋게 시작되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오늘을 절망의 날로 만들 것 같은 징후가 보이는 여러 문제들과 직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 당신의 관심을 예수님께로 돌려보십시오. 에수님이 당신을 위해 갈보리 언덕에서 하신 일과, 부활하심으로 어떻게 사망을 정복하셨는지를 되돌아 보십시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살아나셨느니라"9마 28:6). 그렇게 하시면 어떤 날이든 영광의 날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생전에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를 담당하사

부활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다시 오시리 영광의 그날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 살아나셨느니라                - 마태복음 28:6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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