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 하도다

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 디모데전서 4:9~16

 

  대릴 블리저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자기가 자라났던 고아원을 떠나 미 육군항공대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때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기에, 얼마 되지 않아 그는 보통 나이 들고 경험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4발 엔진 B-17폭격기의 조종사가 되기 전에 몰아본 것 중에는 네 마리 노새가 끄는 쟁기가 제일 큰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80대 후반인 그는 "그 당시 폭격기들을 몰던 우리는 다 아이들에 불과했지." 라고 회상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하나님을 따른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게 됩니다. 영적인 지도자가 타락한 상황에서, 어린 사무엘은 주님을 섬겼습니다(삼상2:18). 다윗은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17:33) 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거인 골리앗과 대면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아마 아주 젊었을 때였을 것입니다. 그녀는 천사의 말을 듣고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 1:38) 라고 대답했습니다. 바울은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딤전 4:12) 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젊은이들은 믿음 안에서 담대해 질 수 있고, 나이 든 어른들은 그러한 "아이들에 불과한" 사람들을 격려해 줄 수 있습니다.

 

주여 기도드리오니 삶의 힘든 비탈길에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힘을 주시고

연장자와 젊은이들이 함께

주의 길을 따르기를 소원하게 하소서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 디모데전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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