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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 장벽과 축복 (요한복음 4:27~39)2012.12.05 09:45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라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 요한복음 4:27~39
요한복음 4장에 기록된 우물가의 여인에게서 예수님은 무엇을 보셨습니까?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하며, 또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거을 절실히 느끼고 싶어 하는 한 여인을 보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만이 줄 수 있는 새로운 마음이 필요한 여인을 보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모두 음식을 사기 위하여 마을로 들어간 것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이 거기에 있었다면 여자이며, 사마리아인이고, 평판마저 좋지 않은 이 사람과 말을 하지 말라고 분명히 예수님께 주의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관념을 따르지 않는 예수님은 이 우연한 만남을 "생수"(요4:10)의 진리로 그녀를 축복하는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단 한 번의 대화를 통해서 예수님은 해묵은 적대감, 성차별, 그리고 민족적, 인종적 장벽들을 모두 깨뜨리셨습니다. 그리고 이 여인은 예수님을 메시아 라고 고백한 많은 사마리아인들 중 첫 번째 사람이 되었습니다(39~42절). 그 여인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메시아와의 만남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했을 때, 그녀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쳤던 "씨 뿌리고 거두는" 원리(요4:35~38)를 이미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 많은 사람들이 믿게 되었으며, 그 이후에 빌립, 베드로, 요한과 다른 제자들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왔습니다(행8:5~14, 15:3). 우리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과 "만나게" 되었는지를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 우리는 생수로 그들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빠져 들어가는 모래 속에서 나를 건져내셨네 그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들어 올리셨네 밤의 어두움에서 빛의 평원으로 나를 이끌어 내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세!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라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 요한복음 4: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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