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 사도행전 11:22~26

 

  타인의 성품 중 내가 가장 감탄하는 것은 말없이 뒤에서 위로해 주는 은사입니다. 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보다 며칠 먼저 수술을 받은 친구인 재키가 보내온 하나님의 약속에 관한 책이 집에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나의 삼촌 밥은 암센터에서 자기를 돌보아 준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서 그들의 직장 상사들에게 수백 통의 짧은 감사편지를 보냈습니다.

  나의 사촌 브렌다는 거의 20년 전에 자기 아이를 잃는 극심한 괴로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묵묵히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나눔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위로를 주는 사람들은 보통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4:36, 표준새번역)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11:24)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게 머물러 있으라"(23절)라고 권면하였습니다. 그의 이런 격려의 행동들은 넓고 큰 영향력을 끼쳤음에 틀림없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위로의 축복을 받아온 것처럼,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현대판 "위로의 자녀"가 되도록 합시다.

 

간구하오니 내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성령의 모든 은총이 나를 통해 빛나게 하소서

내 마음에서 모든 증오와 어리석은 교만을 떼어내 버리시고

십자가의 그리스도처럼 살 수 있게 도와주소서

 

  [그가]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 사도행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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