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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 여기 계시는 하나님 (호세아 6:1~6)2018.11.26 00:09 ![]()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 호세아 6:1~6
리 집에는 "부르든 부르지 않든 하나님은 계신다" 라고 쓰여 있는 명판이 있습니다. 현대적으로 말하면 "인정하든 않든 하나님은 여기 계신다" 로 읽을 수 있습니다. 기원전 8세기 말(755~715)에 살았던 구약의 호세아 선지자는 이와 비슷한 말을 히브리 민족에게 썼습니다. 그는 주님을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4:1) "힘써"(호6:3) 하나님을 알라고 격려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잊어버리면서 하나님을 떠나기 시작했으며 (12절) 오래지 않아 그들의 생각 속에는 하나님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시10:4참조). 하나님을 인정하는 호세아의 단순하고도 깊은 통찰력은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시고 우리 인생의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가 직장에서 진급할 때 예산 범위 내에서 할 일을 제 시간에 잘 마치도록 하나님이 통찰력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설사 주택청약에 떨어졌어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계시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실망 가운데서도 그분의 임재 안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는 부엌과 식재료를 하나님이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인정할 때 크든 작든 우리 삶의 성공이나 슬픔 가운데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 호세아 6:3 하나님은 항상 계시며 또 일을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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