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시편 139:1~14

밤에 160 킬로미터 거리의 우리 마을을 향해 운전해 가는 나를 하나님은 아셨을까요?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 대답은 그리 가난하지 않습니다. 열이 몹시 나고 머리가 아팠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와 함께 하시는 것을 알지만, 지금 너무나 아픕니다!"

  피곤에 지친 나는 한 작은 마을의 길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10분이 지나서 "여보세요, 도와드릴까요." 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남자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나는 그들을 보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들로부터 마을 이름이 '나아 미 냘라' ("왕이 나에 대해 아신다!" 라는 의미)라는 말을 듣고는 몹시 놀랐습니다. 이전에 멈추지 않고 이 마을을 수십 번이나 지나쳤었는데, 이번에는 몸이 아파 길가에 홀로 있을 때 왕이신 주님께서 참으로 나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이 마을의 이름을 통해 알게 해주신 것입니다. 힘을 얻은 나는 가까운 병원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어떤 장소와 상황에 있든지, 우리의 모든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빠짐없이 알고 계십니다(시139:1~4, 7~12). 우리를 버려두거나 잊어버리지 않으시며 너무 바빠서 소홀히 하지도 않으십니다. 우리는 "흑암" 이나 "밤"과 같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11~12절) 주님에게서 숨겨져 있지 않습니다. 이 진리는 우리에게 소망과 확식이 되어 우리를 기묘하게 창조하시고 사는 날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합니다(14절).

◈ 제가 어디서 어떻게 지내는지를 항상 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저의 안과 밖을 다 아십니다. 돌보시는 주님을 의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 시편 139:1~2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은 우리에 관해 다 아신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1. 27
    Jul 2018
    10:01

    7월 27일 - 아낌없는 사랑의 표현 (고린도후서 9:6~15)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By미운오리 Views104
    Read More
  2. 26
    Jul 2018
    09:48

    7월 26일 - 순전한 마음으로 섬김 (이사야 58:6~12)

    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며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
    By미운오리 Views100
    Read More
  3. 25
    Jul 2018
    10:37

    7월 25일 - 완전하게 불완전함 (에베소서 3:8~19)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
    By미운오리 Views64
    Read More
  4. 19
    Jul 2018
    09:51

    7월 19일 - 십자가를 통해서 (고린도후서 4:8~18)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
    By미운오리 Views61
    Read More
  5. 18
    Jul 2018
    10:01

    7월 18일 - 당신의 열정은 어디에 있습니까? (시편 20:6~9)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
    By미운오리 Views72
    Read More
  6. 17
    Jul 2018
    09:44

    7월 17일 - 나는 못해 (고린도전서 1:26~31)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By미운오리 Views81
    Read More
  7. 16
    Jul 2018
    09:55

    7월 16일 - 연대보증인이 필요 없음 (히브리서 6:13~20)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
    By미운오리 Views86
    Read More
  8. 13
    Jul 2018
    09:52

    7월 13일 - 주님은 우리를 알고 계신다 (시편 139:1~14)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
    By미운오리 Views1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499 Next
/ 499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