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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 비아 돌로로사 (히브리서 10:1~10)2018.03.30 00:06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8 위에 말씀하시기를 주께서는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는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히브리서 10:1~10
리는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전 마지막 며칠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향해 올라가시던 예루살렘의 거리는 오늘날 슬픔의 길이라는 뜻으로 ‘비아 돌로로사’ 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단순히 슬픔의 길보다 더 큰 의미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골고다를 향하여 기꺼이 걸어가신 고통의 길은 우리가 하나님이 계신 데로 나아가게 해주는 “새로운 생명의 길” 이 되었다는 것입니다(히10:20). 유대인들은 오랜 동안 짐승을 희생 제물로 바치고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1,4절). 예수님이 걸어가신 비아 돌로로사는 그의 죽으심과 부활로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를 믿어 죄 사함을 받고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없지만 환영 받고 사랑 받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10,22절). 그리스도의 슬픔의 길이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로운 생명의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 예수님, 슬픔의 길을 걸어가셔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히브리서 10:10 그리스도의 희생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또 우리의 죄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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