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0일 - 지치고 피곤할 때(출애굽기 18:13~27)2011.08.10 11:26 이튿날에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는지라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모세가 그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도다 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찌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게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모세가 그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니라 - 출애굽기 18:13~27
내 친구 제프는 자기 딸로부터 결혼식 주례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결혼식이 치러질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곳으로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은 상당한 즐거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대한 문제가 있었씁니다. 결혼식 참석자가 아주 적기 때문에 제프는 상충되는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야 했씁니다. 주례 목사님, 신부의 아버지, 그리고 결혼사진사가 되어야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역할을 동시에 감당해야만 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 처해 본 적이 있습니까? 이드로는 사위인 모세가 그런 상황에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출18장). 모세 혼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가고, 민사를 중재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법적 판단을 내리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결국 이드로는 모세에게 다가가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18절)라고 말합니다. 그는 모세에게 작은 분쟁들은 다른 상담자들에게 위임하고 큰일들만 직접 처리하라고 지혜롭게 조언해 주엇씁니다(22절). 만일 당신이 어린 자식들ㅇ르 키우는 어머니이거나,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사업가, 아니면 교회 봉사에 지나치게 많이 관여하고 있는 일꾼이라면, 당신도 모세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있거나, 아예 그만 둘 수 있는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지쳐 피곤해지지 않도록 말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선 순위를 가리도록 도와주소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또 성취되어야 하는 것인지를 가르쳐 주셔서 우리 설사 할 수 있는 일일지라도 손을 놓음으로써 당신을 위해 지치지 않고 최선의 일을 하게 하소서. 아멘.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 출애굽기 18:18 댓글 0
|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