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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 곤고의 언덕 (시편 11)2016.11.07 09:32 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가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 시편11
이다호주의 우리 집 북쪽에 있는 산봉우리들 중 ‘저그핸들’ 이라는 봉우리의 높은 골짜기에는 빙하호수가 있습니다. 그 호수로 올라가려면 가파르고 또 큰 바위와 느슨한 돌들로 뒤덮여 있는 산 능선을 지나가야 하는데, 올라가기가 굉장히 힘든 길입니다. 그러나 등산로 입구에는 부드럽고 이끼 낀 땅에서 샘물이 솟아 나와 풀이 우거진 초원을 지나는 시내가 있습니다. 그곳은 물을 쭉 들이키고서 앞으로의 험한 등정을 준비하기 위한 조용한 장소입니다. 존 번연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생활을 우화적으로 묘사한 고전 《천로역정》에 보면, 주인공 크리스천은 ‘곤고의 언덕’ 이라 불리는 가파른 산자락에 도착하여, “언덕 맨 아래 샘이 솟는 곳...그곳에 가서 물을 마시고 재충전하여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당신이 당면한 힘든 산은 반항하는 자녀이거나 또는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당신이 참고 견디기에는 너무나 힘든 시련처럼 보입니다. 당신이 다음의 또 다른 중요한 문제에 직면하기에 앞서, 활력의 샘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을 찾으십시오. 당신의 모든 연약함, 피곤함, 무력함, 두려움, 그리고 의심을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오십시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권능과 강하신 힘, 그리고 지혜를 깊이 들이키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상황을 다 아시고, 평안과 영적인 힘, 그리고 위안을 충만하게 제공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고개를 들게 하시며 계속 나아갈 힘을 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로 향하오니 연약한 저를 강하게 해 주시고, 피곤한 저에게 힘을 주시고, 의심하는 저에게 믿음을 더해주소서.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 시편 110:7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크리스천으로 하여금 계속 그의 길을 갈 수 있게 해 주셨다. - 존 번연 《천로역정》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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