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융합 인간 (시편 55:1~8)

2011.07.07 09:35

미운오리 조회 수:2203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하오니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의 연고라 저희가 죄악으로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미쳤도다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황공함이 나를 덮었도다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리로다(셀라)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시편 55:1~8

 

  고대 신화 속의 이카로스 이래로 사람들이 줄곧 꿈꿔왔던 것을 이브스 로씨가 성취하였습니다. 그는 비행을 한 것입니다. "융합 인간" 이라고 알려져 있는 로씨는 엔진이 달린 한쌍의 날개를 열차단 특수복 잔등에 녹여 붙이고, 자신의 몸을 비행기의 동체처럼 사용하여 날았습니다. 그는 첫 비행을 2004년에 스위스의 제네바 근처에서 했고, 그 후 여러 번 성공적인 비행을 했습니다.

  시편 기자 다윗은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몹시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적들이 자기 목숨을 노리며 쫓아올 때 이 이스라엘의 왕은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라고 울부짖었습니다(시 5:6)

  다윗과 같이 우리가 억압을 받거나 부당한 대우, 고난 혹은 큰 슬픔을 당했을 때에 우리는 날개를 펼쳐서 멀리 날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더러 고통을 피해 달아날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1:28~29). 우리는 멀리 날아가게 해 달라고 기원하며 인생의 문제로부터 도피하기보다는 그것들을 주님께로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도피는 우리에게 안식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게 평화의 영을 주소서

폭풍 가운데 비바람이  불어와도

내 영혼 깊은 곳에 감추어진 고요함 안에서

내가 안식과 평안을 찾을 수 있으리니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 시편 55:6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