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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얼 17일 - 수면으로 나오기 (골로새서 1:15~23)2014.05.17 11:53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 골로새서 1:15~23
인간은 보이는 실재와 보이지 않는 실재, 즉 자연 세계와 초자연 세계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습니다. 나는 고래구경을 하려고 뉴질랜드 해안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서 이 두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래는 잠시 바다 수면에서 쉬고 난 후, 오징어를 먹기 위해 1,600 미터 정도 깊숙이 잠수하기 전에 굉장한 물 분수를 뿜어내면서 몇 번에 걸쳐 심호흡을 합니다. 해초나 바다 생물들로 그득한 고래의 활기 찬 서식 환경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래는 자주 산소를 들이마시기 위해 수면 위로 나와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죽게 됩니다. 고래는 수면 위의 세상을 알지 못하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면 위 세상과의 접촉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나는 때때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영적 공기를 찾아 나서는, 그 고래와 같다는 느낌을 갖곤 합니다. 그러나 자연적인 것과 초자연적인 것 사이에 뚜렷한 구분은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자연적인 세상 아니면 초자연적인 세상, 둘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도하는 것과 예배하는 것, 그리고 병든 자들과 가난한 자들과 감옥에 갇힌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은 초자연적인 것인 동시에 자연적인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을 만드셨던 그 하나님이 역동적으로 세상을 유지하시면서,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우리가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놓으셨씁니다. 바울은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9골 1:21~22) 라고 기록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는 우리가 만지고, 냄새 맡고, 볼 수 있는 가시적인 세계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유지하시는 하나님이 우리가 꼭 필요로 하고, 또 열망하는 영적 공기를 호흡하는 방법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 골로새서 1: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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