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거룩하신 이가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교하여 나를 그와 동등하게 하겠느냐 하시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 이사야 40:25~31

 

  내 친구 제인이 직장 회의에서 무언가를 말했는데 그 말에 반응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시 되풀이해서 말했지만 직장 동료들은 못 들은 척하고 여전히 아무도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의견이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무시당하고 보이지 않는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기분이 어떤 것인지 당신도 잘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한 국가로서 그렇게 느꼈습니다(사 40장).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매일 매일의 투쟁을 하나님께서는 보시지도 이해하시지도 않는다고만 믿었습니다! 남쪽 왕국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고,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은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27절) 라며 불평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에게는 "열방이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15절)라는 말에 동의하면서, 하나님께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신다는 사실을 백성들이 깨닫기를 원했습니다(29절). 그들이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을 것이요, 독수리 같이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며, 달려가도 피곤치 않을 것이라고 이사야는 말했습니다(31절).

  혹시 무시당하거나 투명 인간이 된 기분이 들 때는 하나님이 당신을 보고 계시고 보살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질그릇 같이 연약한 인생

주 의지하여 늘 강건하리

창조주 보호자 또 우리 구주

그 자비 영원히 변함없어라

 

  [주께서]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 이사야 40:29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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