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전도서 1:13~18
잭 |
엘더와 그의 친구들이 그랜드 캐니언을 관통하는 25일간의 래프팅을 마치고 뭍으로 올라오자 그들이 탔던 보트를 회수하러 온 남자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들은 그가 농담한다고 생각했지만 협곡을 벗어나자 그들의 휴대폰에서 부모님들이 보내온 긴급 메시지가 떴습니다. 잭과 친구들은 충격에 빠져 다시 강으로 돌아가 지금 알게 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타락한 이 세상에서는 아는 것이 고통을 가져다 줄 때가 많습니다. 전도서의 현자는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1:18)라고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누리는 행복을 부러워해보지 않은 어른이 있을까요? 아이는 인종차별과 폭력, 암을 아직 모릅니다. 우리는 성인이 되어 우리의 약점과 악함을 알기 전에, 그리고 삼촌은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시는지, 부모님이 왜 이혼했는지 등과 같은 가족의 비밀을 몰랐을 때에 더 행복하지 않았던가요?
아는 것에서 오는 고통은 원한다고 피할 수 없습니다. 일단 알게 되면 모른 척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인내하게 하고 나아가 더 좋아지게 하는 차원 높은 앎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시고 우리의 어둠을 비치는 빛이시라는 (요한복음 1:1~5)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습니다"(고린도전서 1:30). 당신이 고통을 느낀다면 예수님께로 달려가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을 아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 당신이 몰랐었다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습니까? 예수님께 말씀드리고 그것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그것이 당신을 괴롭힐 때마다 예수님께 다시 가져가십시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전도서 1:18
예수님, 저는 고통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것이 저를 주님께로 이끈다면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