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갈라디아서 5:22-26
묘 |
목장 주인이 복숭아나무를 팔려고 여러 가지 판매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대자루에 잎이 많은 묘목을 담아 예쁘게 세워 놓아야 하나? 아니면 복숭아나무가 자라는 것을 계절마다 찍어 다채로운 카탈로그를 만들어야 하나? 그러다가 결국 복숭아나무를 진짜 팔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나무에서 열리는 감미로운 향기와 짙은 오렌지색에 털이 보송보송한 껍질을 가진 복숭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숭아 나무를 판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익은 복숭아를 따서 잘라 과즙이 팔로 흘러내리는 채로 고객에게 한 조각을 건네는 것입니다. 과일을 맛봄으로써 고객이 나무를 사고 싶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갈라디아서 5:22-23)라는 영적 열매의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자들이 그런 열매를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도 그 열매를 원하게 되고, 그 결과 그토록 매력적인 그 열매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찾게 될 것입니다.
열매는 내적 관계, 곧 우리 삶에 미치는 성령의 영향력에 따라 드러나는 외적 결과입니다. 열매는 우리가 내세우는 하나님을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매혹하는 겉모습과 같습니다. 푸른 나뭇잎을 배경으로 돋보이는 빛나는 복숭아처럼, 성령의 열매는 굶주린 이 세상에 “여기 음식이 있다! 여기 삶이 있다! 와서 피로와 절망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으라. 하나님을 만나러 오라!”고 알려줍니다.
◈ 무엇이 당신을 예수님께로 처음 이끌어주었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열매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이끌리도록 당신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어떻게 나타내고 있습니까?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 갈라디아서 5:22-23
성령님, 우리 삶에 성령의 열매가 계속 자라게 하셔서 다른 사람들이 성령님을 보게 하시고,
그들의 삶에도 성령님을 바라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