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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 메시아를 기다리며 (마태복음 13:53~58)2018.12.11 00:08 ![]() 53 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 곳을 떠나서 54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55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56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57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고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 마태복음 13:53~58
동이 걸리지 않아 차를 고치려는데 정비사가 너무 어려 보였습니다. 남편 댄은 믿음이 가지 않았는지 내게 "어린애잖아" 하고 귓속말을 했습니다. 그 젊은이를 믿지 못하는 남편의 이 말은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믿지 못했던 나사렛 사람들의 투덜거리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마13:55) 라고 수군거렸습니다. 자기들이 잘 아는 사람이 병을 고치고 가르친다는 말을 듣고 믿기지 않아서 비웃는 태도로 따졌습니다.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54절). 예수님을 믿기는 커녕 나사렛 사람들은 주님이 드러내신 권위를 오히려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15, 58절). 그들과 똑같이 우리도 우리 구주의 지혜와 능력을 믿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평범한 일상 생활 속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고 바라지 않으면 우리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그분의 놀라운 능력을 놓쳐 버릴지도 모릅니다(58절). 고장 난 우리 차를 수리해 줄 사람은 바로 자기 앞에 서 있는 그 젊은 사람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남편은 결국 그 젊은이에게 수리를 맡기기로 하고 우리 고물차의 배터리를 봐달라고 했습니다. 정비사는 볼트 하나를 바꾸어 끼더니 순식간에 차를 고쳐 놓았습니다. 엔진이 돌아가고 불이 환하게 켜졌습니다. "이거 성탄절같이 불이 환하네." 남편의 말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매일 동행하는 삶 속에 새로운 빛과 생명, 도우심을 가져다 주실 메시아를 기대하고 만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 주여, 내가 주님을 의심할 때에 나의 믿음 없음을 고쳐주소서.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라 하지 않느냐 - 마태복음 13:55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능력 있으시다는 사실을 일깨우려면 어떤 좋은 방법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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