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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 여전히 왕이신 (시편 74:4~8, 12~23)2018.11.04 00:34 ![]()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렵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13 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14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15 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큰 물을 내시며 주께서 늘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17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18 여호와여 이것을 기억하소서 원수가 주를 비방하며 우매한 백성이 주의 이름을 능욕하였나이다 19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20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 무릇 땅의 어두운 곳에 포악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나이다 21 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우매한 자가 종일 주를 비방하는 것을 기억하소서 23 주의 대적들의 소리를 잊지 마소서 일어나 주께 항거하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항상 주께 상달되나이다 - 시편 74:4~8, 12~23
방송의 뉴스는 그날을 "지난 수십 년간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죽은 날" 이라고 했습니다. 2017년 4월, 주일 예배자들을 향한 두 번의 공격은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배 장소에서 일어난 학살을 도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고통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삽은 예루살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거나 학살을 당했을 때 시편 74편을 썼습니다. 그는 가슴 소그이 고통을 쏟아내며 잔읺란 침략자들의 손에 성전이 파괴되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아삽은 말합니다.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렵혀 땅에 엎었나이다"(4,7절). 그런데 시편 기자는 이 무서운 현실 속에서도 일어설 곳을 찾았습니다. 이것이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줍니다. 아삽은 다짐했습니다.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12절). 그는 이 진리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그 순간에도 주님의 권능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아삽은 기도했습니다. "그 언약을 눈여겨 보소서....학대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20~21절). 공의와 자비가 사라진 것 같은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도 아삽처럼 "하나님은 나의 왕이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주님, 시편 기자처럼 우리도 주님의 이름을 높이길 간구합니다. 주님의 강함과 자비를 보여주시고,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소서.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 시편 74:22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지키신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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