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옛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뇌 |
성마비 장애를 안고 태어난 소년은 말이나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어머니 찬탈 브라이언은 아들이 열 살 되었을 때 드디어 두 눈과 문자판을 통해 그와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런 돌파구를 찾은 후 어머니는 말했습니다. "이제 아들은 잠김에서 풀렸고 우리는 아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어요." 조나단은 지금 자신의 눈으로 소통하며 시를 읽고 쓰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 하는 것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그는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내게 큰 감동을 준 조나단의 이야기는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죄의 감옥에서 풀어주셨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바울 사도가 골로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한 것처럼, 전에는 우리의 악한 행실 때문에 우리가 원수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났지만"(골1:21), 이젠느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한 자"(22절)로 하나님 앞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열매를 맺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며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강건해짐으로 "주님께 합당한 삶"(10~11절)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가 더 이상 죄에 묶여 살지 않게 됐다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굳게 함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소망을 단단히 붙들 수 있습니다.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화목하게 하사 - 골로새서 1: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