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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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영광스럽게도 빌리 그래이엄 목사님의 옆에 앉아 저녁식사를 한 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무슨 대화가 적절하지를 몰라 약간 긴장도 되었습니다. 나는 그의 오랜 사역을 통해 가장 좋아했던 일을 붇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서 나는 내가 예상하는 대답들을 어설프게 나열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과 왕과 여왕들을 알게도니 것이었는지? 아니면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것이었는지?
빌리 그래이엄 목사는 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예수님과의 교제이지요. 그분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의 지혜를 얻고, 그분의 인도와 가르침을 받는 것, 그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마음이 찔리며 도전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찔린 이유는 나라면 그처럼 대답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었고, 도전을 받은 것은 나도 그처럼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자신의 위대한 업적들도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읙 가장 고상함"(빌3:8) 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긴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그리고 그분과의 교제가 우리의 최고의 목표가 된다면 삶이 얼마나 풍요해질까 생각해보십시오.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 빌립보서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