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광활한 땅을 눈으로 보겠고

18 네 마음은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해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계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강포한 백성을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이 안정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21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에는 여러 강과 큰 호수가 있으나 노 젓는 배나 큰 배가 통행하지 못하리라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

- 이사야 33:17~22

이미 카마이클(1867~1951)은 인도에서 고아가 된 여자 아이들을 구조해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었던 업적으로 유명합니다. 이 고된 일을 하는 가운데도 그녀에게는 그녀 자신이 일컬은 "환상의 순간" 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책 《황금 같은 달빛》에서 그녀는 "어느 날 몹시 바쁜 가운데 우리는 아주 어렴풋이 '먼 곳에 있는 땅'을 잠깐 볼 수 있었고, 그래서 길에 꼼짝도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라고 썼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반역하던 백성들이 돌이켰을 때에 대해 말했습니다. "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광활한 땅을 눈으로 보겠고"(사33:17). 이 "먼 곳에 있는 당"을 보려면 현재 당장 처한 상황을 넘어서서 영원한 관점을 가져야만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역경 가운데에서 주님의 관점으로 우리의 삶을 보고 희망을 다시 갖게 해 주십니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이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라"(22절).

  하루하루 우리는 절망 속에 아래만 보고 살아가든지, 눈을 들어 "먼 곳에 있는 땅" 곧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는"(21절) 주님을 바라보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에이미 카마이클은 인도에서 50년 이상을 지내며 커다란 곤경에 처했던 젊은 여성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루하루 그녀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녀의 삶을 주님의 보호 안에 맡겼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네 눈은 왕을 그의 아름다운 가운데에서 보며 광활한 땅을 눈으로 보겠고  - 이사야 33:17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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