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 데살로니가전서 1:1~3

시 고모는 10년 동안 집에서 그녀의 아버지 (우리 할아버지) 를 돌보았습니다. 고모는 할아버지의 거동이 자유로울 때에는 할아버지를 위해 요리와 청소를 했으며, 할아버지의 건강이 쇠약해지자 간병의 의무를 맡았습니다.

  고모의 그런 섬김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말하며 하나님께 감사했던,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살전1:3)에 비교될 수 있는 요즘 시대의 본보기입니다.

  고모는 믿음과 사랑으로 섬겼습니다. 고모가 매일 변함없이 돌본 것은 하나님께서 고모를 이 중요한 일에 부르셨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고모의 모든 수고는 하나님과 할아버지를 향한 사랑에서 우러나왔습니다.

  고모는 또한 소망으로 견뎌냈습니다. 할아버지는 매우 온화한 분이셨지만, 할아버지가 쇠약해져 가는 모습을 바라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고모는 할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포기하고 여행도 자제하였습니다. 고모는 할아버지를 위해 천국이 예비되어 있다는 소망과 함께 하나님께서 고모를 날마다 강건하게 해 주시리라는 소망으로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친척을 돌보든지, 이웃을 돕든지, 아니면 시간을 내어 봉사하든지, 하나님이 당신에게 하라고 부르신 일을 할 때에는 용기를 내십시오. 당신의 수고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강력한 간증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님, 오늘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주시고 내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주님께서 지시하여 주시며 순종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알게 하여 주소서. 주님께서 주신 믿음, 사랑, 소망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 데살로니가전서 1:2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고, 가지기보다는 베풀고,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기는 것, 이것이 영광스러운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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