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13: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 히브리서 2:14~18, 13:1~3
알 |
70아이(R70i) 나이 체험복을 입으면 곧바로 40살이 많아진 것처럼 느끼면서 시력손상, 청력상실, 그리고 신체 움직임의 제약을 경험하게 됩니다. 나이 체험복은 환자에 대한 간병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윌스트리트 저널’ 통신원 제프리 파울러는 이 옷을 입어보고 이렇게 썼습니다. “잊을 수 없으며 때로는 고통스러웠던 이 경험은 늙는다는 것에 대해 깨닫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장비가 어떻게 우리에게 공감을 가르쳐주고 주변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지 조명해주었습니다.”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박해가 심했던 시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동료 신자들에게 이렇게 독려했습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13:3).
이것이야말로 정확히 우리의 구주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모습이 되셨습니다.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2:17~18).
우리와 같이 되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다른 사람들이 어려울 때”[우리가] 그들과 함께 있는 것 같이” 그들과 함께 서 있으라고 요구하십니다.
◈ 주 예수님, 우리의 구원을 위해 기꺼이 우리의 살과 피를 함께 나누려 하심에 경탄해 마지않습니다. 오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라 - 히브리서 13:3
예수님은 우리가 마치 그들과 같은 사람인 것처럼 다른 이들과 함께 서 있기를 요청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