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 시편 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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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부부가 파리의 루브르를 방문하는 특권을 누린 후, 나는 11살 난 손녀 애디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빈치의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를 봤다는 얘기를 하자, 애디는 “그녀가 미소 짓고 있던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것이 이 그림을 둘러싼 가장 큰 질문이 아닐까요? 레오나르도가 유화로 그린 지 600년이 더 지난 지금도 우리는 이 여인이 웃고 있는지 아닌지를 모릅니다. 그림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있지만, 우리는 모나리자의 행실에 대해 잘 모릅니다.
‘미소’ 는 그 그림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하는 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요? 미소가 성경에 언급되어 있을까요? 사실, 그 단어는 성경에 다섯 번도 안 되게 나오긴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행동으로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보다도 성경은 우리를 미소짓게 만드는 태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쁨’ 이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거의 250번이나 ‘기쁨’ 이라는 단어를 봅니다. 다윗은 주님을 생각할 때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시28:7)라고 말하고 있고, 우리는 “여호와를 즐거워”(33:1) 해야 하며, 주의 증거들이 “[우리] 마음의 즐거움”(119:11)이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126:3)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것을 통해 주시는 기쁨은 우리의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은 좋은 아버지시고 우리를 웃게 하십니다. 주님은 세상이 줄 수 있는 어떤 것보다 더 뛰어난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의 모습을 통해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 잠언 10:28
마음의 소망은 얼굴에 미소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