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게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 히브리서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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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기도하기 위해 빈 의자를 붙잡고 그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여인은 눈물을흘리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발 여기 앉으세요. 저는 당신과 꼭 이야기를 해야 되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그 빈 의자를 똑바로 바라보며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여인은 주님게 가까이 다가간다는 확신을 실제로 증명해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그 의자에 앉아계신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간청을 듣고 게신다고 믿었습니다.
우리가 전능자와 관계를 맺을 때 하나님과 같이 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때 하나님도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시는 상호관계입니다(약4:8). 주님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그분께로 나아오기를 항상 기다리고 계시며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듣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때로는 우리가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아프거나 또는 연약해서 기도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연약하거나 시험을 당할 때 우리를 불쌍히 여기십니다(히4:15).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16절) 수 있습니다.
◈ 주님, 제가 언제 어디서나 주님게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 속에 주님께 가까이 가려는 의지를 심어주소서. 믿음과 확신으로 주님께 갈 수 있도록 가르쳐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