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너는 여섯 해 동안은 너의 땅에 파종하여 그 소산을 거두고
11 일곱째 해에는 갈지 말고 묵혀두어서 네 백성의 가난한 자들이 먹게 하라 그 남ㅇ느 것은 들짐승이 먹으리라 네 포도원과 감람원도 그리할지니라
12 너는 엿새 동안은 네 일을 하고 일곱째 날에는 쉬라 네 소와 나귀가 쉴 것이며 네 여종의 자식과 나그네가 숨을 돌리리라
13 내가 네게 이른 모든 일을 삼가 지키고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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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 주일에, 나는 시냇물이 없었다면 건물만 꽉 들어차 있을 북런던 지역을 따라 소리를 내며 천천히 흐르는 시냇물 옆에 서서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줄기차게 흐르는 물줄기를 보고 지저귀는 새 소리를 들으며 나는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잠시 멈추어 영혼의 안식을 찾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고대 근동 지방에 있는 그의 백성들이 번창하도록 쉼과 회복의 시간인 안식일을 제정하셨습니다. 출애굽기에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은 그들에게 엿서 해 동안 밭에 씨를 뿌리고 일곱 번째 해에는 쉬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엿새 동안 일을 하고 일곱 번재 날에는 쉬게 하셨습니다. 그분의 삶의 방식은 이스라엘 백성을 다른 민족들과 따로 떼어 구별하셨는데, 그들뿐 아니라 그들에게 속한 이방인이나 노예들도 이 방식을 따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배할 기회와 우리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우리의 영혼을 먹일 어떤 ㅇ리을 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을 환영하면서, 기대감과 창의성을 가지고 안식일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게임을 하고, 어떤 이들은 정원을 가꾸고, 어떤 이들은 친구나 가족과 식사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오후의 낮잠을 즐길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안식일이 없다면, 안식일을 따로 구별함으로 갖게 되는 이 아름다움과 풍성함을 어떻게 다시 발견할 수 있을까요?
◈ 주 하나님, 주님 안에서 우리는 쉼을 얻습니다. 우리가 일도 하고 쉴 수도 있게 창조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삶을 위한 올바른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비로소 우리는 선하며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