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시편 119:33~40



랫동안 하버드대학교 총장을 지냈던 찰스 엘리옷 박사는 보통 사람도 세계 명작들을 하루에 몇 분씩만이라도 꾸준히 읽는다면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믿엇습니다. 1910년에 그는 역사, 과학, 철학 및 미술에 관한 책들을 선별하여 50권으로 된 <하버드 고전 전집>을 편찬했습니다. 각 책에는 엘리옷 박사의 '하루 15분' 이라는 제목의 읽기 안내가 있었는데, 거기에는 일 년 동안 매일 읽어야 할 8~10페이지의 글들이 추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매일 15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다면 어떨까요? 우리는 시편 기자와 같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시119:36~37).

  하루에 15분이면 1년에 91시간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는데 얼마의 시간을 쓰든지 꾸준하게 읽는 것이 비결이고, 완벽하게 읽기보다는 인내하며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 하루나 한 주를 빠뜨리더라도 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가르쳐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다시 손과 발로 옮겨져서, 우리가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변화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33절).


◈ 오늘 주님의 말씀을 읽을 때, 말씀의 저자이신 주님께 의탁하오니 가르쳐주소서. 주님께 듣고, 주님을 알고,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 시편 119:36

 

성경은 그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항상 옆에 있는 유이일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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