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가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라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예레미야 29:4~14

 

실과 실망의 경험들은 우리를 화나게 하거나 죄책감을 갖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선택 때문에 문이 닫혀 다시는 열리지 않게 되건, 우리 잘못이 아닌데도 비극이 우리의 삶을 찾아오건, 결국에는 종종 오스왈드 챔버스가 말한 달리 될 수도 있었던이라는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 찾아옵니다. 우리는 아픈 기억을 잊으려 해보기도 하지만, 그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챔버스는 주님께서 여전히 우리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는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과거를 꺼내실 때 결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기억이 제 길을 찾아가게 놓아두십시오. 그것은 꾸짖음과 훈계와 슬픔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달리 될 수도 있었던것을 미래를 향한 멋진 성장의 기회로 돌려놓으실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 포로로 보내셨을 대, 하나님은 그들에게 타국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이 그들을 고향으로 돌아오게 할 때까지 믿음 안에서 성장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29:11).

 하나님은 그들에게 과거의 일들을 무시하거나 그 일에 갇혀 지내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하며 앞을 바라보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주님의 용서는 우 리의 슬픔 기억을 주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으로 인해,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미래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예레미야 29:11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깊은 실망을 그분을 향한 믿음을 자라게 하는 데 사용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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