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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 믿고 맡기라 (창세기 12:1~9)2017.04.20 09:36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아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 창세기 12:1~9
혼 기념일을 맞아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려고 남편이 2인용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우리가 페달을 밟기 시작했을 때, 뒤에 타고 있던 나는 곧 남편의 넓은 어깨에 가려 앞의 길이 잘 안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나의 핸들은 고정되어 있어서 자전거가 나아가는 방향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단지 앞 핸들만 우리의 방향을 결정했고, 내 것은 상체를 지탱해 주는 역할만 할 뿐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불평하는 쪽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남편이 안전하게 길을 이끌 것이라고 믿고 그 여행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쪽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그의 고향과 가족을 떠나라고 명하셨을 때, 하나님은 목적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위치도 없었고, 새로운 땅이나 그곳의 천연자원에 대한 설명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곳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도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그분이 보여주실 땅으로 "가라"는 지시만 내리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절하게 알고 싶어 하는 상세한 정보도 없이 하나님의 그 지시에 순종한 것 때문에 아브람은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게 됩니다(히11:8). 우리의 삶 속에서 불확실하거나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우리도 아브람의 본을 받아 하나님을 믿고 따르도록 해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할 나위 없이 잘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 주님,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 주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 창세기 12:1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이시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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