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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 나는 중요한 존재인가ㅣ? (전도서 1:1~11)2016.11.15 09:24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 전도서 1:1~11
네 슈퍼마켓에서 계산대에 줄 서 있는 동안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스낵식품들을 둘러보고 있는 코걸이를 한 삭발머리 십대들, 고기 한 덩이와 아스파라거스 몇 줄기, 그리고 고구마 한 개를 사고 있는 젊은 직장인, 복숭아와 딸기를 고르고 있는 노부인이 있었습니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알고 계실까? 그들이 정말 하나님께 중요한 존재일까?’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모든 인간을 창조하셨기에, 우리 각 사람은 그분의 개인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이스라엘의 울퉁불퉁한 언덕을 지나 마침내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주님의 손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을 섬기기에 지나치게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손은 우리 각 사람의 이름과 우리를 정말 많이 사랑하신 대가로 치른 상처가 새겨져 있는 손입니다. 이제 내가 욥기나 전도서 같은 책에 잘 표현되어 있는 외로움의 아픔에 짓눌려 자기 연민에 빠져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나는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이야기와 행적들을 찾아봅니다. 만약 내가 “해 아래에서”(전1:3) 나의 존재가 하나님께 별 의미가 없다고 결론짓는다면, 나는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주된 이유 중 하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나는 중요한 존재인가?’ 라는 질문의 답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외로움과 고통의 아픔에 휩싸일 때, 우리는 오직 당신께로만 달려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께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 빌립보서 2:7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 예수님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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