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

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

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

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

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진을 치고

9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

10 엘림을 떠나 홍해 가에 진을 치고

11 홍해 가를 떠나 신 광야에 진을 치고

12 신 광야를 떠나

13 돕가에 진을 치고 돕가를 떠나 알루스에 진을 치고

14 알루스를 떠나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더라

15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진을 치고

36 에시온게벨을 떠나 신 광야 곧 가데스에 진을 치고

37 가데스를 떠나 에돔 땅 변경의 호르 산에 진을 쳤더라

- 민수기 33:1~15, 36~37

 

수기 33장은 별 생각 없이 지나쳐 버리기 쉬운 성경의 한 장입니다. 그것은 단지 애굽의 라암셋으로부터 모압 평야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민족이 거쳐 간 지명들을 길게 나열해 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민수기에서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기록하였으니”(2) 라고 시작되는 유일한 부분이기에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이것을 기록했을까요? 이스라엘 민족이 지난 40년 광야생활을 돌아보며 각 지역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기본 틀을 이 목록이 제공해 주는 것일까요?

 모닥불 옆에 앉아서 그의 아들에게 지난날을 회상해 들려주는 이스라엘의 한 아버지를 상상해 봅니다. “난 르비딤을 결코 잊을 수 없어! 수백 마일의 모래와 샐비어 풀 밖에 없는 광야에서 나는 목말라 죽어가고 있었지. 그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그의 지팡이를 들어 바위를 치라고 명하셨어. 실제로 아주 단단한 바위였지. ‘그 하찮은 행위로 그 바위에서 무얼 얻겠다고라고 나는 생각했어.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 바위에서 물이 세차게 흘러나오는 거야!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준 고마운 물이었지..난 그 날을 결코 잊을 수 없어!” (114:8, 20:8~13, 33:14 참조).

 그러니 한 번 시도해 보십시오. 당신의 삶을 단계별로 뒤돌아 보면서, 하나님이 그분의 신실하신 언약의 사랑을 당신에게 보여주셨던 그 모든 길들을 기억하십시오.

◈ 하나하나 이름을 대며 내려주신 복들을 세어 보라.  슨 오트만 주니어

 

모세가 여호와의 명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 진행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 민수기 33:2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모든 세대에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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