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목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태복음 5:1~16

 

마 전 옷을 고치기 위해 재봉사에게 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면서 벽에 붙어있는 글을 보고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벽에는 우리는 당신의 옷을 수선할 수 있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당신의 마음을 수선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글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 바로 전 막달라 마리아가 고통스럽게 울고 있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벽의 다른 곳에는 기도가 필요하십니까? 저희가 같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가게 주인은 지난 15년 동안 이 작은 가게를 꾸려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여기저기 붙여놓은 믿음이 글들을 통해 주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고 아주 놀랐습니다. 얼마 전에는 한 손님이 바로 이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는 게 참 놀랍습니다.” 그녀에게 나도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히며 가게에 오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계속 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일터에서 우리가 모두 다 이렇게 담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디에 있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사랑과 인내, 그리고 친절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창조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 가게를 떠나온 후 나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5:14)라는 우리 주님의 말씀을 실천할 방법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나로 내 주변에 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주님을 알고 사랑하게 해주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4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그분의 사랑을 부어주셔서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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