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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 잔꾀를 부리며 산만함 (요나 4장)2016.07.21 09:30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5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7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 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 요나 4장
꾸 미루는 버릇이 아내와 내가 처음으로 함께 작업했던 글쓰기 과제의 주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아주 명백해졌습니다. 아내의 역할은 내 작업을 수정하고 스케줄대로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 반면, 내 역할은 아내를 미치도록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는 대체로 내가 마감일을 지키지 않고 방침대로 하지 않는 것을 잘 참으며 잘 꾸려나갔습니다. 나는 하루가 끝나기 전에 어느 정도 분량의 글을 쓰기로 약속했습니다. 나는 처음 한 시간 동안 열심히 일하고 그 때까지 이루어낸 것에 흡족해하면서 잠시 쉬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내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고, 확실히 곤경에 빠진 나는 빠져나갈 궁리를 했습니다. 아내가 싫어하는 허드렛일 몇 가지를, 즉 내가 그 일을 했을 때 항상 나를 칭찬해주었던 일들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나는 가끔 하나님께도 비슷한 짓을 합니다. 하나님은 내 삶 속에 주님께서 내가 섬기기를 원하시는 일들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임무를 주셨을 때 다른 길로 갔다가 돌이킨 요나처럼 (욘4:2), 나는 나의 감정을 접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진실로 원하시는 것은 그분의 중요한 일들에 복종하는 것인데, 나는 자주 선한 행동이나 영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하나님께 인상을 남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나의 계획은 실패하고 맙니다. 우리가 감당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확실한 일들을 회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말을 믿으십시오. 진정한 만족은 주님의 능력 안에서 주님의 방법대로 그 임무를 행할 때 얻을 수 있습니다.
◈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너무 바쁘고 산만한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주신 일들에 대하여 불순종하고 부주의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와주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 요나 4:4
순종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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