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게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1: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 누가복음 10:38~11:4

 

는 초등학교 아이였을 대 주기도움 암송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나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6:11) 라는 구절을 외울 대마다 집에서 아주 가끔씩 먹던 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시내에 나가셨다가 집으로 돌아오실 때에만 빵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간구하는 것은 내게 아주 적절한 기도였습니다.

 오랜 후에 내가 오늘의 양식책자를 발견했을 때 얼마나 호기심이 일었는지 모릅니다. 그 책의 제목이 주기도움에서 왔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이 제과점의 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나는 정기적으로 그 책자를 읽게 되면서, 성경구절과 도움이 되는 말들로 가득 차있는 이 은 영혼을 위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앉아서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었을 때 (10:39), 그녀가 선택한 것이 바로 영적인 음식이었습니다. 마르다가 육신의 음식에 관한 염려 때문에 분주한 동안, 마리아는 시간을 내어 그들의 손님이셨던 주 예수님 곁에서 그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바라기는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은 (6:35) 영적인 양식으로 우리의 심령을 먹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만족시키는 빵이십니다.

 

◈ 주, 저는 지금 주님 앞에 앉아 주님께 배우기를 원합니다. 제 마음은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기 위해 열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 누가복음 11:3

 

나는 생명의 떡이다.”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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