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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 깨지기 쉬운 선물 (누가복음 2:1~7)2015.12.25 22:45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 누가복음 2:1~7
지기 쉬운 선물을 줄 때, 우리는 선물 상자에 그렇다는 것을 꼭 표시합니다. 큰 글씨로 ‘취급주의’ 라고 쓰는 이유는 상자 속에 있는 물건이 손상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가장 깨지기 쉬운 꾸러미, 즉 어린 아기로 우리에게 왔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성탄의 밤을 그림엽서에 그려진 것 같이 아름다운 장면으로 상상하지만, 아이를 낳은 엄마라면 누구나 그렇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지쳐 있었고 아마도 걱정되었을 것입니다. 아기는 그녀의 첫 아이였고, 또한 가장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첫 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눅2:7). 아기는 끊임없이 보살핌을 받아야 합니다. 아기들은 울고 먹고 자고, 그리고 보호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아기들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마리아가 살던 당시에는 영아 사망률이 높았고 아이를 낳다가 산모가 죽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왜 하나님은 그렇게 깨지기 쉬운 방법으로 그분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을까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그의 모습이 우리와 같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선물은 깨지기 쉬운 아기의 몸으로 우리에게 왔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런 위험을 감수하셨습니다. 오늘 그런 귀한 선물에 감사합시다! ◈ 강하고 능하신 사랑하는 주님, 오래 전 그날 조그맣고 깨지기 쉬운 모습이 되셨음에 감사합니다. 저와 주님의 나머지 사람들을 위해 그렇게 하신 것이 너무나 놀랍습니다.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고린도후서 9:15 성탄절의 평화를 일 년 내내 알게 하소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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