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

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2 찬송을 받으실 주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13 주의 입의 모든 규례들을 나의 입술로 선포하였으며

14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

15 내가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길들에 주의하며

16 주의 율례들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 시편 119:9~16

 

는 잡지를 디지털로 읽는 데 익숙해지면서, 나무를 아끼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더구나 잡지가 우편으로 도착하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손가락으로 반질반질한 책장을 넘기면서 좋아하는 요리법을 잘라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인쇄된 잡지책이 그립기도 합니다.

 나는 전자책에는 디지털로 된 성경도 있습니다. 그러나 밑줄도 그으면서 여러 번 읽은 내가 좋아하는 인쇄된 성경책도 아직 지니고 있습니다. 인쇄물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우리는 한 가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가장 좋은 곳은 휴대전화나 전자책, 혹은 침대 옆 테이블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편 119편은 우리에게 우리 마음속에 성경말씀을 비축해두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11). 그 어느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그리고 그것을 우리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있을 가장 좋은 곳은 우리 영혼의 깊은 곳입니다.

 말씀을 읽지 못하고, 묵상하지도 못하며, 암기하지 못하는 핑계거리가 우리에게 많이 있을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말씀이 있을 가장 좋은 곳, 즉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저장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 주, 주님의 말씀을 읽고 싶은 간절함을 허락하소서. 그리고 나의 마음과 생각에 그것을 심으셔서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소서.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시편 119:11

 

하나님의 말씀이 거할 가장 좋은 곳은 우리 마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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