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삶이라는 여행의 마지막에 이르렀을 무렵에도 어머니와 아버지는 여전히 서로를 깊이 사랑하셨고 예수님 안에서 서로 굳센 믿음으로 지냈습니다. 어머니는 치매에 걸리면서 가족에 대한 기억까지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주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하셔서 어머니의 쇠퇴해 가는 능력에 적응해 가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예를 들면, 어머니에게 짭짤한 사탕을 가져가서 포장을 벗기고 그것을 어머니 입에 넣어 주시는 것 등등, 어머니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어머니가 천천히 사탕을 씹는 도안 아버지는 어머니 옆에 앉아서 조용히 손을 잡아 줍니다. 헤어질 시간이 되면,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면서 "아내와 시간을 보내면서 큰 평안과 기쁨을 느꼈어."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도우며 느낀 큰 기쁨에 감동 받았지만, 사는 아버지가 실제로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했다는 사실에 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약할 때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기꺼이 스스로를 낮추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표현하기 위하여, 요한사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제한된 인간의 육신을 취하신 채 예수님은 우리의 약함을 채워주시기 위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일들을 열정을 가지고 행하셨습니다.

 오늘 당신을 통해 예수님의 유익하고, 친절한 사랑이 흘러감으로써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누군가를 알고 있습니까?

 

사랑은 세사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는 것이고

사랑은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나누는 것이고

사랑은 세상이 울 때 돌봐주는 것이며

사랑은 예수님 같은 눈을 가진 동정심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매  - 요한복음 1:14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