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5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데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

7 저는 자의 다리는 힘 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8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10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행인을 고용함과 같으니라

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 잠언 26:1~12

 

은 온라인 뉴스에서 밑으로 내려가 보면 독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남길 수 있는 댓글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평판이 좋은 사이트들조차도 거친 폭언과 근거 없는 무례함, 욕설이 넘쳐납니다.

 성경의 잠언은 3,000년 전 쯤에 모아진 내용이지만, 시대를 초월한 지혜는 오늘날의 긴급뉴스처럼 새롭습니다. 26장에 나타난 두 내용은 얼핏 보기에 서로 상충되는 것 같지만, 오늘날의 소셜미디어에 아주 완벽하게 적용됩니다. 4절에서는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라고 말하고, 5절에서는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라고 말합니다.

 이 두 구절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은 따라입니다. “미련한 자가 대답하듯이 대답하지 말라. 그러나 그의 미련함이 지혜가 아님을 알 수도 있도록 대답하라.”

 나의 문제는 내가 미련함을 접하게 될 때에 그 미련함이 종종 나 자신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가끔 냉소적인 글을 쓰기도 하고, 아니면 남이 한 말을 가지고 그들에게 다시 쏘아붙이곤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설사 똑같이 미련하게 군다 할지라도 내가 그들을 무례하게 대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슨 말을 할지, 그리고 언제 어떻게 그것을 말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수 있는 자유도 있습니다.

 

◈ 마음에 새겨야 할 것들: 내가 말하는 것이 진실인가,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는가? 나의 동기는 무엇인가?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가? 그 말이 예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말인가?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 잠언 26:21

 

사랑이 궁극적인 목표가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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