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게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 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대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 시편 139:7~16

 

  아기들에게는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는 걸까요? 많은 사람들은 아기를 보거나 아기의 소리를 들으면 모든 것을 멈추고 그 작은 아이를 보려고 모여듭니다. 나는 이것을 양로원에 계신 아버지를 방문했을 때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그곳에 계신 분들이 휠체어를 타고 있거나 치매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 아기와 함께 방문했을 대 처음에는 주저하는 듯하다가 이내 분명한 미소로 바뀌면서 예외 없이 그들의 눈에 기쁨의 빛이 감돌았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광경이었습니다.

  아기들이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은 아마도 너무 귀하고, 아주 작고, 소망으로 가득한 새 생명의 경이로움 때문일 것입니다. 아기를 보면 경이로우신 하나님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우리 어머니의 모태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시 139:13)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육신의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통한 영적 거듭남도 제공해 주십니다(요 3:3~8).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신자들에게 새로운 몸과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고전 15:50~52).

  육신의 생명과 영적인 거듭남, 이것들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손으로부터 온 것을 기리게 하는 선물들입니다.

 

자신의 형상대로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의 몸을 지으셨다네

그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는

거듭남으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네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 시편 139:13

 

요한복음 3;3~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15:50~52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ㄷ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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