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 앞에서 물러갔더니

21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22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29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 출애굽기 35:20~29

 

  자동차 트렁크에 식료품을 챙겨 넣으면서 나는 옆에 세워진 차를 흘낏 보았습니다. 뒤 창을 통해 상점에서 보았던 어떤 것보다 더 좋아 보이는, 윤이 나고 탱탱한 새빨간 토마토가 가득 차 있는 광주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곧 바로 나타난 차 주인에게, "정말 탐스럽게 생긴 토마토네요!" 라고 말했습니다. "금년에 농사가 잘됐어요. 좀 드릴까요?" 라고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기꺼이 나누어 주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에 놀라면서 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그녀는 내게 집으로 가져가라고 토마토 몇 개를 공짜로 주었는데, 그것은 겉보기 만큼이나 맛도 좋았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회막을 짓기 위하여 드린 모습에서 더 관대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성소를 짓기 위해 물질을 바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씁니다"(출 35:21).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이 소유한 금 장신구, 채색된 실, 좋은 옷감, 은, 구리, 보석, 향신료를 열심히 바쳤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시간과 재능까지도 바쳤습니다(25~26절).

  만약 우리도 이스라엘 자손들을 본받아 우리의 소유물을 기꺼이 드린다면, 우리의 태도와 헌물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아시는 주님은 기꺼이 바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관대함의 최고의 모범이십니다(요3:16).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이 나를 위해

가지신 모든 것을 내어주셨음같이

내게도 기꺼이 드리는 마음을 허락하사

나의 봉헌이 진실로 주님을 존귀케 하소서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              - 출애굽기 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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