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다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 야고보서 2:1~10

 

  2010년도에 실시된「뉴스위크」의 설문조사는 다소 놀라운 통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채용 책임자들의 57퍼센트는 구직자가 매력이 없으면 능력이 있어도 직장 구하기가 더 어렵다고 했고, 84퍼센트는 그들의 상관이 능력은 있으나 나이가 많은 구직자를 고용하기를 주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채용 책임자들의 64퍼센트는 회사에서 외모를 기준으로 사람을 뽑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용납하기 힘든 편견에 대한 명백한 사례들입니다.

  편견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것이 초대교회에 스며들어오게 되자 야고보는 정면으로 그것을 다루었습니다. 선지자적인 용기와 목회자의 심정으로 그는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약 2:1)라고 썼습니다. 야고보는 부자한테는 잘하고 가난한 사람은 무시하는 것을 편견의 예로 들었습니다(2~4절).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편견을 갖지 말아야 한다(1절)는 것에 어긋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배반하는 것이요(5~7절), 사랑의 법을 어기는 것이며(8절), 죄를 짓는 행위입니다(9절). 편견을 없애는 방법은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편견이라는 죄와 대항해 싸울 때,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대하는 모습 속에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온전히 나타낼 수 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옳은지를 가르쳐 준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그것이 외모에 근거를 둔 것은 아니었습니까?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지 대하지 말라                                                - 야고보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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