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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 재난 일기(예레미야애가 3:19~33)2013.11.11 09:23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 예레미야애가 3:19~33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군이 침공했던 프랑스의 한 마음에 이브스 콩가라는 10살 난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브스의 어머니는 그에게 일기를 쓰라고 권했었는데, 그 결과 독일군 점령기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천연색 그림과 함께 일기에 남아 있습니다. 그 일기는 한 소년의 눈에 비친 재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목격한 일들은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그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소망을 심어주어야겠다는 소명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이보다 훨씬 오래 전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 때 목격한 것을 '일기'에 담은 것이 예레미야애가 입니다. 고통스러운 세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정 가운데서 희망을 발견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3:22~23). 수시로 우리는 적대 세력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오는 것과 같은 재난을 경험하거나 목격합니다. 그러나 이런 고통의 시기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가장 잘 견디게 해 주는 희망은 예레미야처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신실하심과 채워주심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로우며 주의 신실하심은 아주 큽니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네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 예레미야애가 3:22~23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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