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6일 - 지혜의 길(시편 38:1~15)2013.09.26 09:38 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2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3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4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5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6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7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8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9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10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11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12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13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14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15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 시편 38:1~15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무한한 것은 단 두 개 밖에 없다. 그것은 우주와 인간의 우둔함인데, 우주의 무한함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 슬프게도, 우리의 우둔함과 그 우둔함 때문에 하게 되는 선택들이 초래하는 손실, 그리고 우리의 어리석음에는 끝이 없는 것 같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시편 38편에서 다윗이 하나님에게 그의 고통과 불만을 쏟아낼 때는 그가 낙담의 시기를 지나고 있을 때였습니다. 자신의 실패와 그로 인해 겪고 있는 뼈저린 결과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면서 목자였던 왕은 이런 통찰력 있는 말을 합니다.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5절). 시편 기자가 그 선택들이나 심해져 가는 상처들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다윗이 자신의 우둔함을 그 상처들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인식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파괴적인 우둔함에 대한 해결책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잠언 9장 10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라고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도록 해야만 우리는 그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어리석은 결정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인도로 우리는 경건한 지혜의 길을 따를 수 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보기에 한없이 어리석은 저를 용서해 주시고, 제 삶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저를 하나님의 지혜로 깨우쳐 주소서.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 시편 38:15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댓글 0
|
Address: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77길 49 하림교회 (청담동 10번지)Tel: 02-456-3927Email: haezra@hanmail.net
Copyright 2000 스토리바이블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Nature with